'비긴어게인' 노홍철, 즉석 공연 선물한 이소라에 "심쿵해"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16 22: 57

'비긴 어게인' 이소라와 유희열이 노홍철만을 위한 즉석 공연을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JTBC 예능 '비긴 어게인' 4회에서는 아일랜드에서의 마지막 버스킹을 앞두고 연습에 몰두하는 이소라, 유희열, 윤도현과 MC 노홍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노홍철은 신청곡으로 Carpenters의 'Rainy days and mondays'를 이야기했고 이소라는 이를 불러주고 싶어 했으나 유희열은 카피하는데 시간이 걸려 부정적인 반응을 내놨다.

하지만 유희열은 쉬는 척을 하며 곡 연습에 나섰고 이를 알게 된 이소라는 "그 순간에 '희열이가 또 해줬네'라는 생각이 들면서 아빠 같았다"라고 안도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후 이소라와 유희열은 노홍철에게 즉석 공연을 선물했고 노홍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누나는 몇 번을 심쿵하고 마음을 열 수밖에 없게 해준다"라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 nahee@osen.co.kr
[사진] '비긴 어게인'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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