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대희♥신봉선♥이세진, 드라마보다 쫄깃한 삼각로맨스[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16 22: 11

김대희, 신봉선, 이세진이 삼각 로맨스로 웃음과 재미를 선사했다.
16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전설의 코너 '대화가 필요해'의 앞선 이야기를 그린 '대화가 필요해1987'을 선보였다.
신봉선과 김대희의 연애 이야기 두번째 이야기를 펼쳐졌다. 신봉선은 자신을 구해준 김대희에게 첫 눈에 방하고, 김대희의 친구들과 미팅을 주선한다.

신봉선은 친구 이현정, 이수지를 데리고 나왔고, 김대희는 후배 이세진, 배정근을 데리고 나왔다. 배정근은 여자들을 보더니 김대희에게 "다 예쁘다"고 말해 김대희를 기함하게 만들었다. 이세진은 "신봉선이 너무 예쁘다. 마음에 든다"고 해 김대희를 더 놀라게 했다.
소지품 선택 시간이 되자, 봉선은 자신의 소지품을 김대희가 뽑아주기 바라는 마음을 드러냈다. 김대희는 신봉선이 실망하는 소지품을 들었지만, 봉선은 "그게 내 것이다. 연기했다"고 김대희를 열받게 했다.
이날 김대희는 신봉선과 데이트하고 오후 3시에 집에 데려다 줬다. 신봉선은 "시간이 너무 이르다. 집에 아무도 없는데 라면 먹고 가라"고 했고, 김대희는 줄행랑을 쳤다. 이를 몰래 보던 이세진은 꽃다발을 조용히 봉선의 집 앞에 두고 사라졌다.
봉선은 나왔다가 꽃다발을 보고 김대희가 놓고 간 줄 알고 "앞에선 팅기더니.."라고 좋아했다. 이에 김대희는 어디서 나타났는지, 오해 받기 실헝 꽃다발을 뺏어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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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개그콘서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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