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모방' 헨리X이석훈X한동근, 트로트 서바이벌에 '멘붕'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16 18: 54

가수 헨리, 이석훈, 한동근이 트로트 서바이벌에 도전한다.
16일 방송된 MBC '일밤-세모방'(이하 '세모방')에서는 이석훈, 한동근, 헨리 3인방이 세계 유일 트로트 서바이벌 프로그램이자 포항 간판 예능 '트로통'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최동렬 PD는 "전 세계 프로그램을 모니터했는데 오자미로 투표하는 건 저희 프로그램이 유일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헨리는 1라운드는 '복면가왕', 2라운드는 '나는 가수다', 3라운드는 '듀엣 가요제'와 비슷하다고 지적했다.

최동렬 PD는 "5년 전으로 우리가 기획한 것"이라며 자부심을 드러냈고, 헨리는 "콘셉트는 확실히 알 것 같다. 많이 봤던 거라서"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세 가수는 트로트 실력이 부족하다고 제작진으로부터 지적을 받았고, 이석훈은 "집에 가고 싶다"며 좌절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세모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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