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덤덤로운+흥문복"..'슈돌' 아싸패밀리, 유쾌한 첫 등장 [종합]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16 18: 23

덤덤 로운부터 흥문복까지, 아싸패밀리가 강렬한 첫 등장을 알렸다.
16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아웃사이더와 로운, 장문복의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아웃사이더와 신이로운이 첫 등장했다. 아웃사이더의 집에는 로운 뿐만 아니라 거북이, 앵무새 등 희귀한 동물들이 함께 살고 있었는데, 그중에서도 눈길을 끄는 것은 바로 '힙통령' 장문복. 장문복은 "아웃사이더 형이랑 같이 지내게 된 기간이 3년 정도 된다"라며 "아무것도 없이 음악 하나만 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아웃사이더 형을 찾아왔다"며 이들과 함께 살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아웃사이더와 로운, 장문복은 다정하게 외출에 나섰다. 덤덤한 로운과 달리, 흥 넘치는 두 남자 아웃사이더와 장문복은 우왕자왕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고고부자' 고지용과 승재는 스트레소 해소를 위한 송판 격파에 나섰다. 합동 작전으로 인형까지 거머쥔 승재는 노래방까지 향했다. 87점이라는 높은 점수를 기록한 승재에 이어 마이크를 든 고지용은 오랜만에 실력 발휘에 나섰지만, 승재는 시끄럽다며 귀를 막았다. 
스트레스 해소의 마지막 단계는 '꽃게 먹방'. 하지만 요리를 위해 꽃게를 해체하던 아빠를 못마땅하게 바라보던 승재는 "오빠가 지켜줄게. 걱정하지마"라며 꽃게를 여기저기 숨겨놓았다.
그런가하면 이동국과 대박은 생일을 맞은 설아와 수아를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이에 대박은 "누나가 뭐 좋아하더라"라고 고민하며 고른 선물을 여기저기 숨겨놓고 설아와 수아에게 찾도록 했다. 또한 이동국이 직접 만든 반지를 선물 받은 설아와 수아는 "아빠 고마워요"라고 고마움의 인사를 전했다.
이휘재와 쌍둥이는 벌꿀과 다슬기 채취에 도전했다. 다슬기 잡기에 실패하던 서언과 서준은 예쁜 얼굴 보여주면 다슬기를 넘겨주겠다는 이휘재의 말에 어렸을 적 선보이던 애교를 보여주는 모습으로 이휘재를 웃음 짓게 만들었다. 
반면 기태영은 '스피드광'의 면모를 뽐내는 로희를 위해 장난감 차를 리폼한 '기가차'를 만들어줬다. 이에 로희는 공원에서 놀고 있던 서언과 서준을 만나 '기가차'를 자랑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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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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