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 서민정, 10년만 밝힌 #복면가왕 #하이킥 #윤두준
OSEN 이소담 기자
발행 2017.07.16 16: 24

배우 서민정과의 10년 만의 외출이 그려졌다.
서민정은 16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을 통해 모교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 서민정은 '일밤-복면가왕'을 통해 10년 만에 방송에 복귀한 바. 그녀는 "남편 앞에서 50곡 넘게 불렀다. 남편이 추려서 '팥빙수'가 제일 낫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꽈당민정', '래퍼민정' 등 캐릭터를 만들어줬던 시트콤 '거침없이 하이킥'과 관련한 에피소드도 나눴다. 이에 박슬기는 "'쇼미더머니' 나가도 되겠다"고 말했고, 서민정은 "불러 달라"며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였다.
또한 최민용, 정일우와의 러브라인도 눈에 띄었다. 서민정은 정일우와의 뽀뽀신에 대해 "김병욱 감독님이 저는 나이 든 남자고 파릇파릇한 학생이니까 징그러우면 안 된다고 0.0001초만 해야한다고 했다"고 말했다.
팬카페 회원이었던 윤두준에 대해서도 "한 회원이 매일 연기 어땠다고 글을 썼는데 그게 윤두준 씨였다. 정말 감동이었다. 그런데 2003년만 활동하고 떠나셨더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 besodam@osen.co.kr
[사진]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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