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밀짚+멜빵"..'하백' 임주환, '힐링 파머' 비주얼로 눈정화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16 13: 14

‘하백의 신부 2017’ 임주환이 밀짚모자+멜빵바지 차림의 자체발광 ‘힐링 파머’로 변신했다.
tvN 월화드라마 ‘하백의 신부 2017’(극본 정윤정/ 연출 김병수) 측은 16일 자수성가 사업가 신후예 역을 맡아 열연 중인 임주환의 스틸을 공개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공개된 스틸에는 임주환이 짙푸른 녹음 사이에서 나무 가지치기에 열중하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 동안 세련된 수트 패션으로 패션 모델 못지 않은 비주얼을 선보여왔던 임주환은 빛바랜 셔츠와 멜빵바지 차림에도 숨겨지지 않는 ‘완벽남’의 매력으로 이목을 집중시킨다. 특히 작은 얼굴과 황금 비율을 자랑하는 9등신 기럭지는 그가 서 있는 숲을 런웨이로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에 대해 ‘하백의 신부 2017’ 제작진은 “극 중 시크하고 빈틈없는 냉철한 사업가의 모습은 물론 아재 개그로 허당 매력까지 선보이고 있는 임주환의 또 다른 ‘반전 뒷모습’이 공개될 예정이다. ‘힐링 파머’로 변신한 임주환의 모습은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주 방송된 ‘하백의 신부 2017’ 4회에서는 임주환이 자신과 얽히고 설키는 신세경에게 묘한 감정을 느끼고 조금씩 마음이 기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들의 관계에 대한 궁금증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힐링 파머’로 분한 임주환의 모습 공개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진다. / nahee@osen.co.kr
[사진] 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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