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가' 1위 블랙핑크, 트리플크라운 달성..제시·박보람 컴백 [종합]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16 13: 19

걸그룹 블랙핑크가 '인기가요' 7월 셋째주 1위를 차지했다.
16일 방송된 SBS 음악방송 '인기가요'에서는 블랙핑크의 '마지막처럼'이 마마무의 '나로 말할 것 같으면',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feat. 신용재)'를 제치고 1위를 차지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로써 블랙핑크는 3주 연속 1위를 차지, 트리플 크라운을 차지하는 영광을 품에 안았다.
이에 블랙핑크는 "양현석 사장님 감사드리고 테디 오빠, 부모님, 스태프들, 그리고 팬들께 너무 감사드리낟.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이날 '인기가요'에는 독보적 카리스마를 지신 제시가 '굳이'로, 성숙미로 더욱 예뻐진 박보람이 '넌 왜?'로 컴백 무대를 꾸며 시선을 모았다. 어쿠스틱 듀오 마인드유와 보컬 그룹 보이스퍼도 각각 '사랑해줘요', '반했나봐'로 달달한 무대를 선사했고 말이다.
여기에 블랙핑크, 마마무가 1위 후보 다운 퍼포먼스와 가창력을 뽐냈으며, 페이버릿, 라임소다가 첫 데뷔 무대를, 김태우, 박재정이 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힐링송과 이별송을, 에이핑크와 우주소녀, 청하가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발산해 팬들의 뜨거운 환호성을 이끌어냈다.
이 외에도 업텐션, 헤일로, B.I.G, VAV 등이 MC 갓세븐 진영, 블랙핑크 지수, 에이핑크 보미의 진행 아래 특유의 매력을 발휘하며 무대를 꾸며 이날 '인기가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들어줬다. / nahee@osen.co.kr
[사진]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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