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으로 실내 공기 관리한다
OSEN 이인환 기자
발행 2017.07.16 14: 04

삼성전자가 실내 공기 관리 특화 스마트폰을 출시한다.
삼성전자가 기상정보 제공기업 케이웨더와 함께 공기 질을 측정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할 수 있게 도와주는 실내 공기 관리 특화 스마트폰 ‘에어가드K폰’을 출시한다.
에어가드K폰은 케어웨더가 개발한 실내 공기 측정기 '에어가드K'를 통해 측정한 주변 공기 상태를 확인하고, 상황에 따라 에어컨이나 공기청정기 등 가전 제품을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는 전용 앱을 탑재했다.

에어가드K는 미세먼지 수치뿐 아니라 온도·습도·소음·이산화탄소·휘발성유기화합물(VOCs) 수치 등 공기의 질과 밀접하게 관련된 6가지 요소들을 정밀하게 측정한다.
사용자는 에어가드K폰에 기본 탑재되는 전용 앱을 통해 미세먼지나 이산화탄소 측정값이 높을 때 공기청정기를 자동으로 작동하도록 설정하거나, 온도나 습도를 확인하고 에어컨을 손쉽게 제어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에어가드K폰은 삼성전자의 독자적인 기업 맞춤형 솔루션 '녹스(Knox Customization)'가 적용돼 케이웨더 바탕화면·날씨 위젯·날씨 앱 3종 등 맞춤형 UI를 제공해 사용자의 편의를 한층 높였다.
에어가드K폰은 스마트폰과 실내 공기 측정기 ‘에어가드K’로 구성돼 있으며, ‘갤럭시 노트 FE’·2017년형 ‘갤럭시 A5’ 두 가지 모델로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향후 ‘에어가드K폰’ 스마트폰을 확대할 예정이다. /mcadoo@osen.co.kr
[사진] 삼성전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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