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OT!] Y2K 출신 고재근 "15년 만 KBS 출연, 큰 힘 얻었다"
OSEN 김나희 기자
발행 2017.07.16 10: 16

그룹 Y2K 출신 고재근이 KBS2 예능 '불후의 명곡' 출연 소감을 밝혔다.
고재근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5년 만에 KBS 방송 출연 '불후의 명곡' 첫 출연했는데 다행히 많은 분들의 응원과 격려로 큰 힘을 얻었습니다"라고 시작하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김설, 오마이걸, 박상민, 소냐 등의 출연진들과 함께 카메라를 응시 중인 고재근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15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동안 미모가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그는 이어 "첫 출연이기에 그 어느 때보다 심혈을 기울여 무대를 준비했는데. 조금 긴장도 했고 아쉬움은 남지만 다음 기회에는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나보다 더 무대에서 돋보인 귀염둥이 설이 너무 고마웠어. 그리고 15년 만에 KBS 출연 기회를 주신 '불후' 제작진과 MC, 출연진분들 모두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고재근은 15년이란 공백기가 무색할 정도로 여전한 가창력을 자랑하며 '불후의 명곡2'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남겨 시선을 모았다. / nahee@osen.co.kr
[사진] 고재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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