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llywood] '호두까기 인형' 실사판, 키이라 나이틀리 등 캐스팅 공식 발표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16 09: 00

 디즈니가 실사 영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의 캐스팅을 공식 발표했다.
디즈니 측은 15일(현지시각) 미국 애너하임에서 열린 D23 엑스포에서 키이라 나이틀리 등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에 출연할 배우들의 라인업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주인공 클라라 역에는 맥킨지 포이가 낙점됐다. 별사탕 요정은 키이라 나이틀리가 맡을 예정이며, 마더 진저는 헬렌 미렌이, '대부' 드로셀마이어는 모건 프리먼이 출연을 확정했다. 또한 이번 영화에는 아메리칸 발레시어터의 수석 무용수를 맡고 있는 세계적인 발레리나 미스티 코플랜드도 출연을 확정해 눈길을 끈다. 

한편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은 살아 움직이는 호두까기 인형이 7개의 머리를 가진 사악한 쥐 왕과 싸우는 내용을 다루는 영화로, 오는 2018년 11월 2일 개봉한다. /mari@osen.co.kr
[사진] 디즈니 공식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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