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가 AS모나코의 중앙 미드필더 티에무에 바카요코(23)를 영입했다.
첼시는 16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바카요코를 영입했다. 5년 계약이며 등번호는 14번"이라고 발표했다. 추정 이적료는 구단 역대 2위에 해당되는 4000만 파운드(약 590억 원)다.
프랑스 국가대표인 바카요코는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1 우승과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행에 지대한 공헌을 하며 모나코 돌풍의 중심에 섰다.
바카요코는 올 여름 이적 시장서 첼시를 비롯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의 깊은 관심을 받은 끝에 스템퍼드 브리지로 향했다.
바카요코는 "내가 어렸을 적부터 좋아했던 첼시로 오게 돼 정말 행복하다"면서 "환상적인 감독, 동료들과 함께 발전하고 싶다"고 입단 소감을 전했다./dolyng@osen.co.kr
[사진] 첼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