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한방’ 이세영과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윤시윤은 사랑을 택할까, 헤어짐을 택할까.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최고의 한방'에서는 현재(윤시윤 분)의 정체를 알게 된 후 혼란스러워하는 우승(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훈(김민재 분)과 현재가 하는 대화를 들은 우승은 현재의 정체를 알게 됐고 충격에 빠졌다. 현재와 우승의 관계는 급속도로 냉각됐고 이제는 마주쳐도 어색한 인사만 나누는 사이가 됐다. 하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서로가 함께 했던 추억들을 떠올리며 서로를 잊지 못하고 그리워했다.
그러는 동안 현재는 떠나기로 마음을 먹고 주변을 하나 둘 씩 정리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지훈을 캠핑에 데려가 그간 나누지 못했던 속마음을 터놓으며 진심으로 미안하다는 말을 전했다. 또한 월드기획을 새로 차렸지만 투자금 유치에 문제가 생겨 힘들어하는 광재(차태현 분)를 위해 영재(홍경민 분)를 골탕 먹이고 엠제이(차은우 분)와의 전속계약을 성사시켰다.
떠날 채비를 모두 마친 그는 마지막으로 우승에게 떠난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으로 얼굴을 보고 싶다는 문자를 보냈다. 현재와 다시 재회한 우승은 포옹을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햇고 현재에게 떠나지 말라며 붙잡았다.
자신이 이곳에 있으면 안 될 것 같다고 생각한 현재는 완전히 떠나는 것으로 마음을 굳혔지만 우승 때문에 다시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됐다. 우여곡절 끝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한 두 사람이기에 현재 역시 우승을 두고 쉽게 떠나지는 못할 터.
과연 현재가 어떤 선택을 할지, 아직 풀리지 않은 미스터리는 언제 밝혀질지 많은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고의 한방’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