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한방’ 윤시윤♥이세영, 마음 확인...윤시윤 떠날까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16 00: 16

‘최고의 한방’ 윤시윤과 이세영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포옹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최고의 한방'에서는 현재(윤시윤 분)의 정체를 알게 된 후 혼란스러워하는 우승(이세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지훈(김민재 분)과 현재가 말하는 이야기를 듣고 현재의 정체를 알게 된 우승은 혼란스러워했다. 우승과 현재는 급속도로 어색해졌다. 하지만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를 생각하며 그리워했다.

광재(차태현 분)는 다시 월드기획을 차렸다. 광재는 지훈과 MC드릴(동현배 분)에게 남성 듀오를 제의하고 본격 준비에 나섰다. 지훈과 MC드릴은 다시 연습생으로 돌아가 열혈 연습에 돌입했다. 하지만 광재는 투자가 막혀서 모든 것을 멈춰야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는 광재의 부탁으로 지훈을 데리고 캠핑에 나섰다. 두 사람은 우여곡절 끝에 텐트를 만들었지만 현재가 버너 대신 드릴을 가져와 저녁은 편의점 음식으로 때우게 됐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사과하며 속마음 이야기를 터놓았다. 현재는 지훈에게 “옆에 있어주지 못해서, 외롭게 만들어서 미안하다”고 진심으로 사과했다.
이후 현재는 짐을 정리하다가 우연히 은행 금고 열쇠를 찾았고 금고 안에서 사라진 20억 원과 함께 한 장의 종이를 발견했다. 현재는 20억 원을 영재(홍경민 분)에게 주면서 엠제이의 계약을 풀어달라는 조건을 걸었다. 하지만 그 수표는 없어진 은행의 수표였다.
현재는 광재에게 엠제이(차은우 분)를 소개시켜줬고 엠제이가 월드기획과 계약하게 되면서 투자도 다시 받을 수 있게 됐다.
한편 떠날 준비를 마친 현재는 마지막으로 우승에게 “내가 있을 곳이 여기가 아닌 것 같다”며 “마지막으로 네 얼굴 보고 싶다”는 메시지를 남기고 기다렸다. 결국 만난 두 사람은 포옹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mk3244@osen.co.kr
[사진] ‘최고의 한방’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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