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의숲' 방산비리까지..조승우, 히어로 될까[종합]
OSEN 정준화 기자
발행 2017.07.15 22: 19

‘비밀의 숲’의 스케일이 갈수록 커져가고 있다. 이번에는 방산비리 문제까지 건드렸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비밀의숲’(연출 안길호, 극본 이수연)에서는 이창준(유재명 분)과 이윤범(이경영 분)이 방산바리를 저지르는 모습이 그렸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창준이 청와대 수석비서관에 임명됐다. 황시목과 영은수(신혜선 분), 강원철(박성근 분) 등은 그의 사무실에서 이창준을 축하했다.

그 시각 한여진은 이연재를 찾아가 김가영에게 왜 갔는지를 물었다. 이에 이연재는 김가영을 모른척했지만 한여진이 사진을 내밀었고, 연재는 "놀랍네. 대한민국 경찰. 병원 CCTV도 안 보고 오나?"라며 뻔뻔하게 부인했다.
그런데 그는 진짜 목격자였다. 연재는 앞서의 기억을 떠올렸다. 그가 가영의 병실로 갔을 때는 이미 용산경찰서장인 우균(최병모 분)이 가영의 산소호흡기를 제거하고 얼굴을 베개로 누르고 있었다.
이후 우균은 병실에 있던 가영을 옥상으로 데려가 협박하려했고, 이를 지켜보고 있던 황시목(조승우 분)이 출동했다. 그는 현장을 잡았고, 경찰들을 동반하고 등장한 배두나는 가영이 범인으로 지목한 우균의 손목에 수갑을 채워 체포했다.
그는 취조를 받게 됐고, 그때 이창준(유재명)은 우균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창준은 “너 지금 어디에 있는지 알아. 입 닥치고 혼자 가. 아니면 네 가족이 다쳐”라고 협박했다.
시목은 김가영에게 “뭐든 떠올려 보라”고 말했다. 김가영은 ‘07’이나 ‘추워’, ‘축축하다’ 등의 알 수 없는 단어들을 이야기했다. 이후 시목은 여진과 함께 김가영이 말한 춥고 축축한 곳을 찾아 나섰다.
한편 창준과 장인인 재벌회장 윤범은 불법무기를 수입하려는 시도를 며 일을 키운다. 시목은 이 모든 일을 해결하고 히어로가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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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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