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 장서희, 손창민에 이별 고했다.."해피엔딩이 좋다"

 '언니는 살아있다'의 장서희가 손창민에게 다시 만나지 말자고 말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SBS 토요드라마 '언니는 살아있다'에서 민들레(장서희 분)는 구필모(손창민 분)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들레는 필모와 행복한 데이트를 마치고 전철역에서 서로 반대 반향에 서있자고 제안했다. 그리고 필모에게 전화를 걸어서 이별을 고했다. 

들레는 "아저씨 같은 사람을 만나서 행복했다"며 "아저씨 같은 사람을 다시 못 만날 것 같다. 드라마는 해피엔딩이 좋다. 다행이다. 우리 마지막 기억이 행복할 수 있어서"라고 말했다. 필모는 뒤늦게 들레가 사라진 자리에서 편지를 발견하고 좌절했다. /pps2014@osen.co.kr

[사진] '언니'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