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엄정화, 이루에 불륜 들켰다.."협상하자"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15 20: 52

 ‘당신은 너무합니다’ 최정원과 불륜을 저지르는 엄정화가 이루에게 들켜 파문이 예상된다.
15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당신은 너무합니다’(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에서 유지나(엄정화 분)는 집 앞으로 찾아온 임철우(최정원 분)와 포옹하다가 박현성(이루 분)에게 들키고 말았다. 이는 현성과 그의 아내 고나경(윤아정 분), 철우가 함께 지나를 나락으로 떨어뜨리기 위해 계획한 것.
지나는 변호사인 철우와 불륜 관계에 있는데, 그가 진심으로 좋아서 접근했던 것은 아니었다. 현성의 친구인 철우는 나경에게 큰 돈을 받고 일종의 심부름을 하는 것이다.

이 같은 상황을 미리 알고 있던 현성은 지나에게 “두 사람 여기서 지금 뭐하십니까. 집 대문 앞에서”라고 마치 몰랐다는 듯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어머니 성경자(정혜선 분)에게 발각될까 두려웠던 지나는 “현성씨 나랑 얘기 좀 하고 들어가자. 협상을 하자”고 애원했지만 그는 “아무 것도 필요없다”며 자신의 방으로 들어갔다./ purplish@osen.co.kr
[사진]‘당신은 너무합니다’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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