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해’ 진실 안 이준, 김영철에 분노 “날 왜 속였냐”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15 20: 17

‘아버지가 이상해’ 이준이 자신을 속인 김영철에게 분노했다.
15일 오후 방송된 KBS2 주말드라마 '아버지가 이상해'에서는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중희(이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집에 들어온 한수(김영철 분)는 난장판이 된 집을 보고 깜짝 놀랐다. 중희는 “날 걱정했다고요 이윤석씨?”라고 차갑게 말했고 이에 한수는 큰 충격을 받았다.

중희는 한수에게 “내가 모를 줄 알았냐. 나를 받아들이지를 말던가. 나를 볼 때마다 그 끔찍한 연기를 했냐. 말 좀 해봐라”라고 다그쳤다.
한수는 눈물을 흘리며 중희를 불렀고 중희는 “어디서 내 이름을 부르냐. 나 왜 속였어요. 어떻게 그렇게 아버지 행세 하면서 날 속였냐”고 울부짖었다. 한수는 아무 말도 못한 채 눈물만 삼켰다. /mk3244@osen.co.kr
[사진] ‘아버지가 이상해’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