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스타] '생애 첫 출전' 드림 장필준, 1이닝 무실점 쾌투
OSEN 최익래 기자
발행 2017.07.15 20: 10

생애 첫 올스타전에 출전한 드림 장필준(삼성)이 1이닝을 깔끔히 지웠다.
장필준은 1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올스타전'에 드림 올스타 다섯 번째 투수로 등판했다. 장필준은 6회를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장필준은 첫 타자 김선빈을 중견수 뜬공으로 솎아냈다. 이어 나성범 역시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가볍게 2아웃을 처리했다.

장필준은 후속 김하성에게 우전 안타를 맞았으나 이형종을 삼진으로 솎아내며 이닝을 마쳤다.
드림 올스타 투수진은 더스틴 니퍼트부터 장필준까지 다섯 명이 등판해 6회까지 나눔 올스타 타선을 4안타 무득점으로 꽁꽁 묶고 있다.
장필준은 올 시즌 중반부터 '클로저'로 변신했다. 전반기 33경기서 44⅔이닝을 소화하며 4승6패12세이브3홀드, 평균자책점 4.84를 기록했다. /ing@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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