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녀석' 유민상, 이틀간 17개 음식 점령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15 17: 09

개그맨 유민상이 명불허전 먹방을 뽐냈다.
14일 방송된 코미디TV ‘맛있는 녀석들’에서는 절친과의 1박2일 먹 방MT 2번째 이야기가 그려진 가운데 유민상은 ‘이십끼형’다운 24시간 먹방 릴레이를 펼쳤다. 
유민상은 이틀 동안 무려 17개 음식을 점령하며 매번 공복 상태에서 먹은 듯한 모습을 보여줘 명불허전 먹방의 대가로 놀라움을 자아낸 것.

그는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 거짓말 탐지기를 동원한 진실게임을 통해 배우 서우와 핑크빛 기류를 선보이는 듯 했으나 1분도 채 지나지 않아 끝나버린 로맨스로 안방극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게스트 조한선이 정신 차리지 못할 정도로 빵빵 터지는 뇌쇄적인 표정으로 갖고 싶은 얼굴로 등극, 존재감을 가득 뽐내며 유민상표 유쾌한 웃음을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유민상은 쉬는 시간 중 방송 중임도 잊고 완벽한 수면을 취해 출연진이 생사확인까지 하는 웃지 못할 사태까지 연출했다.
또 유민상은 “먹는 것도 힘들다”라며 24시간 먹방 릴레이가 힘에 부친 듯 했으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등갈비를 먹어치우는 언행불일치의 모습을 보여줘 포복절도 하게 만들기도 했다.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방송. /nyc@osen.co.kr
[사진] '맛있는 녀석들' 영상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