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쎈 컷] ‘도둑놈’ 지현우X서주현, 엇갈린 사랑 ‘짠하네’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5 16: 35

‘도둑놈 도둑님’ 지현우와 서주현이 엇갈리는 사랑 행보를 보일 예정이다.
오늘 (1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주말특별기획 ‘도둑놈 도둑님’(극본 손영목 차이영, 연출 오경훈 장준호)에서는 장돌목 (지현우 분)과 강소주(서주현 분),한준희(김지훈 분)의 삼각 로맨스가 심화된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일정 거리를 유지한 채 마주선 소주와 준희가 담겨 있다. 지방 검찰청으로 파견될 준희 때문에 슬픔에 빠진 소주의 표정이 눈길을 끈다. 또 다른 사진 속에는 같은 장소에서 돌목에게 준희와 헤어지게 된 괴로움을 토로하는 소주와 그런 소주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돌목의 모습이 흥미진진한 삼각관계를 예고하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준희를 좋아하는 소주와 소주를 향한 마음이 점점 커져가는 돌목의 엇갈린 사랑이 안타까운 상황. 

세 남녀의 애틋한 사랑이 예고된 19회 방송에서 소주는 자신을 좋아하는 돌목의 마음을 모른 채 준희를 향한 마음을 폭풍 눈물로 표현해 돌목의 마음을 아프게 건들 예정이라고. 돌목이 준희가 떠남을 슬퍼하는 소주의 모습을 곁에서 지켜 보면서 세 사람의 로맨스에 새로운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제작진은 “이번 주 방송에서는 짠내나는 돌목이를 볼 수 있을 것 같다. 돌목이 소주에게 쉽게 다가서지 못하지만 아끼는 애틋한 마음이 그려져 안방극장에 안타까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회를 거듭할수록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도둑놈 도둑님’ 속 세 인물의 행보에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도둑놈, 도둑님’은 대한민국을 은밀하고 왜곡되게 조종하는 기득권 세력에 치명타를 입히는 도둑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 통쾌하게 다루는 드라마. 매주 토,일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 yjh0304@osen.co.kr
[사진] ‘도둑놈 도둑님’ 방송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