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워너원, 떡밥 풀었다..첫 V앱으로 입증한 파급력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5 17: 30

30분 생방송에 6000만 하트다.
데뷔를 앞둔 보이그룹 워너원에 대한 팬들의 반응이 뜨겁다. 30분가량의 짧은 V앱 생방송만으로도 6000만 하트를 돌파하면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데뷔 전 팬들을 위한 깜짝 만남으로 팬들이 워너원의 데뷔를 더욱 기대하게 만들었다.
워너원은 15일 오후 3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 라이브를 통해 처음으로 팬들과 만났다. 실시간으로 팬들의 반응을 살피고, 11명 멤버들은 어색하지만 친근하게 생방송을 이어갔다. 무엇보다 이달 초 '프로듀스 101' 시즌2 콘서트 이후 오랜만에 근황을 전하는 자리였기 때문에 더 이목이 집중됐다.

이날 워너원은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보여줬다. 다양한 방식으로 매력을 어필했다. 김재환은 지극히 사심을 담아서 외모 순위를 꼽는가 하면, 박지훈은 윙크 특강으로 팬심을 사로잡았다. 또 워너원은 팬들을 위해 특별한 '3초 캡처타임'을 진행하기도 했다.
워너원의 첫 번째 V앱 생방송은 이들의 파급력을 보여줬다. 이미 데뷔 전부터 활동 중인 보이그룹 이상의 파급력을 자랑하며 가요계를 긴장시키고 있는 워너원. 이들은 짧은 생방송이지만 순식간에 '좋아요' 6000만에 육박하는 하트수를 기록했다.
워너원의 데뷔를 기다리는 팬들에게 데뷔 전 공개한 이 '떡밥'이 뜨거운 반응을 얻게 된 것. 팬들 역시 오랜만에 만난 워너원에 열광했다. 데뷔까지 이어질 기대 이상의 존재감이 워너원을 가요계에서 어떤 팀으로 성장시킬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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