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라이브 종합] 워너원이 밝힌 #데뷔 근황 #윙크특강 #외모순위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5 15: 32

워너원의 첫 V앱은 윙크 특강부터 외모순위까지 풍성했다. 친근하면서도 다채로운 매력으로 팬들에게 즐거움을 줬다. 
워너원은 15일 오후 3시부터 포털사이트 네이버 V앱을 통해 워너원 1st 라이브 'It's 워너원 TIME'을 진행했다. 완전체로 처음 진행하는 V앱이라 많은 팬들이 환호했다. 방송 시작 20분 만에 4500만 하트를 돌파하며 워너원의 파급력을 입증하기도 했다. 
먼저 이날 황민현은 "8월 7일이다. 워너원의 프리미엄 쇼콘을 통해서 첫 번째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떨리고 긴장된다. 열심히 준비하고 있으니까 많이 기대해 달라"라고 워너원의 근황을 전했다. 

팬들의 궁금증을 해소해주는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멤버들은 팬들의 궁금증을 서로에게 직접 물었다. 
하성운은 팀내 포지션을 이모라고 적은 이유에 대해 답변했다. 그는 "나도 잘 모르겠다. 우리 팀에서 지성이 형이 엄마 같은 역할을 하고, 아빠 같은 역할을 민현이가 하고 있다. 뭔가 이모 같은 역할이 어울리지않을까 해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너무 잘 해주고 계시다. 이모답게"라고 밝혔다. 
배진영은 이대휘에게 수달 흉내를 부탁했고, 이대휘는 팬들을 위해 기꺼이 수달 흉내를 보여줬다. 애교는 덤이었다. 이어 이대휘는 배진영에게 "머리가 굉장히 작은데 몇등신 인가?"라는 질문을 했고, 이에 윤지성이 직접 측정에 나서 웃음을 주기도 했다. 
윤지성은 김재환에게 워너원 비주얼 순위에 대해 물었다. 김재환은 "감히 워너원 비주얼 순위를 매겼다. 굉장히 개인적인 의견이기 때문에 상처받지 않으셨으면 좋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는 10등부터 2등까지 하성운, 윤지성, 박우진, 이대휘, 강다니엘, 황민현, 옹성우, 배진영, 박지훈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끼리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뿐만 아니라 박지훈의 '윙크 특강'도 이어졌다. 박지훈은 '프로듀스 101' 시즌2에서 윙크소년으로 주목 받은 바. 박지훈은 섹시 버전부터 큐트 버전까지 다양한 매력을 어필했다. 워너원 멤버들은 "귀엽다"라고 칭찬했다. 
이어 박지훈은 황민현에게 부산 출신의 사투리를 요구했다. 황민현은 깔끔한 사투리 한 마디로 웃음을 줬다. 박우진은 사투리가 아닌 서울말 인사로 웃음을 주기도했다. 팬서비스도 화끈했다. 윤지성을 시작으로 옹성우, 강다니엘 등 멤버들은 팬들을 위한 캡처타임을 준비했다. 
워너원의 파급력만큼 풍성하고 매력적인 시간이었다. /seon@osen.co.kr
[사진]V앱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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