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박정현, 신혼여행 생략한 스몰웨딩.."8월 귀국"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15 14: 42

 R&B요정 박정현이 품절녀가 된 가운데 8월 중순이나 말께 귀국할 예정이다.
가수 박정현이 오늘(15일) 미국 하와이에서 캐나다 교포 출신의 대학 교수와 결혼식을 올린다. 시차로 인해 정확하게 결혼식이 열리는 날짜는 내일(16일)이다.
결혼식은 스몰웨딩 형식으로 진행되며 신혼여행 역시 생략했다. 관계자는 "결혼식을 하와이에서 올리는 이유는 캐나다 벤쿠버에 계시는 시댁 부모님들과 미국 LA에 계시는 박정현의 부모님이 가장 저렴하면서도 비교적 쉽게 올 수 있는 중간 지점 같은 곳이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신혼여행은 생략하고 결혼식 이후 양가 부모님들이 사시는 LA와 밴쿠버를 들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박정현이 최대한 조용하게 치르고 싶다는 바람을 갖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진다.   
귀국은 8월께 할 예정. 관계자는 "8월 중순이나 말께 귀국해 신혼생활을 할 계획이다. 하반기에는 많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찾아가게 될 것"이라며 결혼 후에도 가수 활동을 활발히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박정현의 남편은 캐나다 교포 출신의 대학 교수로 현재 서울 소재의 대학교에서 영어 교수로 재직 중이다. 
두 사람의 열애는 지난 2015년 1월 알려졌다. 두 사람은 예비남편의 동료 교수 소개를 통해 처음 만났고, 둘 다 혼 적령기에 만나 처음부터 결혼을 진지하게 고려하며 교제를 이어갔다는 전언. 교제가 무르익으면서 박정현은 방송에서도 연인에 대한 애정을 숨김 없이 드러냈던 바다.
박정현은 9월 16~17일 양일간 서울 난지한강공원에서 펼쳐지는 ‘썸데이 페스티벌 2017’을 통해 관객들을 만난다.  /nyc@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