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h! 뮤직] '컴백' 엑소, 5년 성장의 완전체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7.07.15 14: 30

5년 성장의 집결이다.
보이그룹 엑소의 컴백에 쏠리는 기대는 상당하다. 엑소가 가요계에 워낙 파급력이 큰 존재이기 때문에 가요계 시장 분위기는 긴장할 수밖에 없다. 변신, 첫 시도를 담은 이번 앨범 역시 엑소의 파급력을 다시 한 번 증명할 수 있는 '역대급'이 될 것이라는 기대다.
엑소는 오는 18일 정규4집으로 컴백한다. 타이틀곡 '코코밥'은 엑소가 처음으로 시도하는 레게팝 장르. 트로피컬한 변신이 돋보이는 티저를 통해 컴백에 대한 힌트를 주고 있는데, 엑소로서는 처음 시도하는 장르의 신선함이 클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모습이다.

무엇보다 이번 앨범은 엑소 멤버들의 참여도도 높아졌다. 찬열과 백현, 첸은 타이틀곡 '코코밥'의 작사에도 참여했다. 찬열은 앞서 이동욱과의 생방송에서 "지난해 시상식 끝나고 멤버들끼리 '올해는 칼을 갈아서 끝장내보자'라고 했다. 연습을 다들 열심히 하고, 좋은 욕심이 있었다.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말해 기대감을 높이기도 했다.
엑소의 이번 신곡은 처음 하는 시도일 뿐만 아니라 지난 5년간의 성장이 총집합된 앨범이다. 엑소가 보여줄 수 있는 또 다른 세계이자 5년 활동의 여유와 성장을 담아낸 무대를 볼 수 있을 것이라는 설명. 퍼포먼스에 강한 팀인 만큼 이번에도 퍼포먼스에 힘을 줬다. 그동안 보여줬던 화려하고 강렬했던 엑소 활동의 완전체가 될 신보다.
컴백할 때마다 새로운 기록을 세우면서 가요계 신기록 제조기로 자리 잡은 엑소. 5년 활동의 성장과 절정의 노하우를 담은 이번 앨범은 또 어떤 성과를 달성하게 될지 주목된다. /seon@osen.co.kr
[사진]SM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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