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9회 동점서 끝내기 3점포 맞고 5패째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7.07.15 11: 20

오승환(35, 세인트루이스)이 후반기 첫 경기서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은 15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개최된 ‘2017시즌 메이저리그’ 피츠버그전에서 9회 등판 1피홈런 3실점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세인트루이스는 2-5로 패했다.
오승환은 2-2로 맞선 9회 등판했다. 선두타자 아담 프레이저가 2루타를 치고 나갔다. 오승환은 일단 조시 해리슨을 뜬공으로 잡았다. 오승환은 앤드루 매커친을 고의사구로 걸렀다. 이어 조시 벨이 끝내기 3점 홈런을 때리며 오승환을 무너뜨렸다.

후반기 첫 경기서 시즌 8번째 피홈런을 기록하며 패전투수가 된 오승환은 1승 5패, 평균자책점이 4.17로 치솟았다. / jasonseo34@osen.co.kr
[사진]끝내기 3점포를 날리고 홈인하는 조시 벨(아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