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box] '플립', 개봉 3일만에 5만 돌파..첫사랑 로맨스 통했다
OSEN 김보라 기자
발행 2017.07.15 08: 16

 영화 ‘플립’(감독)이 개봉 3일 만에 5만 관객을 돌파하는 데 성공했다. 최신작이 아님에도 꾸준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는 점에서 흥행이 예상된다.
15일 오전 영진위 영화관통합전산망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12일 개봉한 ‘플립’은 어제(14일)까지 5만 3419명을 동원했다. 이날 하루 2만 1784명을 모으며 ‘스파이더맨:홈커밍’과 ‘박열’에 이어 박스오피스 3위에 올랐다.
‘플립’은 1950년대 미국의 작은 마을에 사는 사춘기 소년 소녀의 풋풋한 첫사랑을 그린다. 같은 상황을 놓고 다르게 생각하며 좌충우돌하는 두 남녀의 모습이 잔잔한 웃음을 안긴다.

이 영화는 2010년 제작됐는데, 한국에서 재미있다는 입소문이 퍼져 7년 만에 개봉하게 됐다./ purplish@osen.co.kr
[사진] 영화 포스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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