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강유미, "오랜만에 컴백..너무 떨리네요" 소감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15 08: 07

 ‘개그콘서트’ 강유미가 야심차게 준비한 새 코너 ‘돌아와윰’이 공개된다.
  
KBS 2TV ’개그콘서트’(이하 ‘개콘’)에 복귀한 강유미는 최근 ‘봉숭아학당’에서 BJ 강유만 캐릭터에 이은 자연인 캐릭터로 활약 중이다. 이 가운데 강유미가 새 코너 ‘돌아와윰’으로 더욱 강력한 캐릭터를 선보인다고 전해져 관심을 모은다.

  
‘돌아와윰’은 개그우먼에서 내레이터 모델로 직업을 전향한 강유미의 파란만장한 ‘개콘’ 컴백 일대기를 다룬 코너다. 강유미-손별이-이승환 그리고 김대희까지 선후배가 뭉친다
‘돌아와윰’ 속 강유미는 개그우먼에서 화장품 내레이터 모델로 직업을 전향한다는 설정으로 시작된다. 강유미는 과도한 자기애가 폭발하는 어딘가 ‘병맛’스러운 내레이터 모델로 변신해 농익은 개그감을 뽐낼 예정이다.
  
지난 12일 진행된 공개 녹화에서 강유미는 자신이 ‘개콘’에 컴백할 수 없는 뜻밖의 이유를 공개해 폭소를 자아냈다. 강유미가 “개그우먼으로서 나는 너무 예뻐져 버렸다”며 자화자찬을 서슴치 않은 것. 이후 강유미는 더욱 낯짝 두꺼운 외모 자랑은 물론 ‘개콘’ 디스까지 하며 개그와 현실을 교묘하게 오가는 입담을 펼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강유미는“오랜만에 새 코너를 선보인다. 너무나도 떨린다”며 한껏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이내 코너가 시작되자 언제 긴장을 했냐는 듯 열연을 펼쳐 몰입도를 급상승 시켰다는 후문이다.
16일 오후 9시 15분 방송. /nyc@osen.co.kr
[사진] 개그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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