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저께TV] '정글의법칙' 강남, 사랑도 월척도 잡은 최대수혜자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15 07: 11

강남이 '정글의 법칙' 최대수혜자가 됐다. 유이와의 열애로 '정글의 법칙' 1호 커플이 된 것에 이어 방송에서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와일드 뉴질랜드'에선 족장 김병만과 개그맨 이경규, 가수 강남, 소유, 배우 이재윤, 아나운서 김환, 래퍼 마이크로닷이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이날 뉴질랜드 마지막 이야기를 앞두고 강남은 유이와 공개커플로 거듭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뉴질랜드 편 초반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바.

이에 이날 방송 속 강남의 활약은 어느 때보다 주목을 받았다. 특히 낚시초보라고 밝혔던 강남은 낚시왕 이경규의 질투를 부를 정도로 큰 월척을 낚아 감탄을 자아냈다.
강남이 잡아올린 도미는 무려 40cm. 이와 함께 이경규, 마이크로닷도 많은 물고기를 잡아 마지막 밤의 식사는 풍성하게 마련됐다.
이렇게 뉴질랜드의 생존이 종료된 후 방송 말미 비하인드신이 공개되기도 했다. 유이와 강남은 다정하게 서로를 바라보고 있는 모습.
그러면서 유이는 이번 '정글의 법칙'에 대해 "하루가 진짜 힘들었는데 또 하나의 추억이 생긴 것 같다"고 말했다. 강남 역시 "마음이 뿌듯하다"고 털어놨다.
이처럼 유이와 강남은 이번 '정글의 법칙'으로 사랑과 추억을 모두 쟁취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은 뉴질랜드 편에서 궂은 일을 도맡아하는 등 톡톡한 활약까지 펼쳐 더욱 축하받을 만하다.
비록 두 사람은 열애인정 과정 중에는 우여곡절을 겪었지만 '정글의 법칙' 1호커플인만큼 앞으로도 예쁜 사랑을 이어나가길 바란다./misskim321@osen.co.kr
[사진] 정글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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