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 주연 마블X소니의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스파이더맨 : 홈커밍'이 10일째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며 47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지난 14일 하루동안 전국 25만 6,869명의 관객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74만 1868명.
지난 5일 개봉 이래 10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스파이더맨 : 홈커밍'은 주말에도 박스오피스를 점령할 전망이다. 특별한 경쟁작이 없기에 당분간 이 같은 흥행력을 지속할 것으로 보인다.
이준익 감독의 신작 '박열'은 이날 4만 6,006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2위를 장식했다 누적관객수는 205만 1,281명.
'플립'은 2만 1,784명의 관객을 모아 전날보다 한 계단 상승한 3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5만 3,419명.
'카3 : 새로운 도전', '내 사랑'이 각각 4,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nyc@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