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한방' 이세영, 윤시윤 정체 알았다 '충격'[종합]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7.07.15 00: 15

이세영이 윤시윤의 정체를 알았다.
14일 방송된 KBS '최고의 한방'에서는 현재가 우승에게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현재는 우승에게 "너를 좋아한다"고 말한다. 우승은 "잘 모르겠다"고 했고, 현재는 "나만 믿고 따라오라"고 말했다.
그 시간 광재는 지훈에게 현재의 정체를 밝히고, 지훈은 현재가 자신의 아버지라는 말에 "난 아버지는 하나면 됐다. 그 이야기는 모르는 것으로 하겠다"고 했다.

다음날부터 현재는 우승의 기사 노릇을 자처했다. 우승이 더운날 커피 심부름을 가자, 현재는 영재 사무실에 있는 커피 메이커를 아에 우승의 사무실에 갖다준다. 이후 곡쓰는 법을 가르쳐달라고 엠제이가 찾아오자 "알바에게 잘하라"고 우승을 부탁했다.
그날 우승의 친구가 찾아오자 현재는 우승과 친구를 데리고 나가 밥을 사준다. 그 친구는 우승의 남자친구를 뺏아간 과거 베스트 프렌드. 그 사실을 아는 현재는 그 친구 앞에서 우승과 알콩달콩한 모습을 보여 그 친구를 질투나게 만들었다.
며칠 뒤 지훈은 우승에게 영화를 보여달라고 하고, 두 사람은 영화관에 간다. 영화 내내 우승만 바라보던 지훈은 우승에게 "현재 좋아하냐"고 묻고, 우승은 "모르겠다. 그런 것 같기도 하다"고 말해 지훈을 씁쓸하게 만들었다.
우승은 사무실 동료가 소개해준 월세집을 구하게 되고, 지훈의 집을 나간다. 현재는 우승이 이사가는 집을 미리 알아내 청소도 하고 방도 예쁘게 꾸며준다. 우승은 그런 현재가 고마워 저녁을 대접하고, 두 사람은 달달한 시간을 보낸다.
며칠 뒤 우승은 놔두간 짐을 챙기러 지훈의 옥탑방에 들렀다가 지훈과 현재가 하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에 빠진다. 지훈은 현재에게 "네가 유현재인 거 안다. 하지만 내 아버지는 한 분이고, 월드 기획 대표다. 그러니 내 일에 참견마라"고 했던 것. 두 사람 역시 우승이 그 이야기를 들었다는 것에 놀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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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최고의 한방'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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