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선아, 둔기 맞고 쓰러졌다! 범인은 누구?[종합]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15 00: 04

'품위있는 그녀' 박복자(김선아)가 둔기에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14일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안재석(정상훈)은 윤성희(이태임)를 잊지 못하고 다시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우아진은 그 모습에 망연자실했다. 윤성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안재석은 우아진(김희선)에게 "나 그 여자랑 못헤어질 것 같다. 그렇다고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야"라고 말했다. 
우아진은 남편이 뺨을 후려쳤다. "개자식, 내가 뭔가를 결정할 때까지 더 이상 한마디도 하지마"라며 분노했다.  

우아진이 윤성희를 찾아가서 무릎을 꿇었다. 우아진은 "내딸 지켜야 하니까, 내딸에게서 아빠를 지켜야하니까. 아빠가 곁을 떠난 딸 아이가 가지는 아픔이 어떤건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윤성희 작가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우한테서 아빠 뺏지 말아주세요. 제발 내 남편, 그냥 맘으로 사랑하고 그렇게 추억으로 남기고 더 이상 흔들지 말아주세요. 원위치 시켜놔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복자는 안재석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박복자는 우아진에게 윤성희의 집으로 데려다달라고 했다. "그냥 내 손 더럽힐게 지우 엄마가 못하는 거 내가 해준다고"
박복자는 윤성희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어디 남의 집 멀쩡한 남편을 넘봐!"라며 폭행했다. 박복자는 "상판대기 아작나기 싫으면 더이상 건들지마. 당장 끝내!"라고 협박했다. 윤성희는 울면서 안재석에게 전화, 모르는 누군가가 자신을 폭행했다며 절대 오지 말라고 전했다. 
박복자는 음식을 먹던 중 입덧을 했다. 
박복자와 안태동의 장남 안재구(한재영)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안재구는 급기야 총을 꺼내들었고 발포했다. 다행히 사람은 다치지 않았지만 집안 사람들 모두 공포에 휩싸였고 안재구는 경찰에 잡혀갔다. 
강기호(이기우)는 우아진이 힘든 일을 겪고 있다는 것을 눈치채고 그녀를 챙겼다.
우아진과 친분이 깊은 갤러리 대표는 우아진을 불러 윤성희의 그림을 내릴 것인지 물었지만 우아진은 그럴 필요 없다고 대답했다. 
늦은 밤, 혼자 와인을 마시고 있던 박복자. 누군가 둔기로 내리쳤고 박복자는 머리를 맞고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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