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위녀' 김선아, 이태임 처절한 응징 "상판대기 아작나고 싶어?!"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14 23: 40

'품위있는 그녀' 박복자(김선아)가 윤성희(이태임)을 폭행했다.
14일 방송된 JTBC '품위있는 그녀'에서 안재석(정상훈)은 윤성희를 잊지 못하고 다시 그녀의 집으로 향했다. 우아진은 그 모습에 망연자실했다. 
윤성희를 만나고 집으로 돌아온 안재석은 우아진(김희선)에게 "나 그 여자랑 못헤어질 것 같다. 그렇다고 당신을 사랑하지 않는건 아니야"라고 말했다. 

우아진은 남편이 뺨을 후려쳤다. "개자식, 내가 뭔가를 결정할 때까지 더 이상 한마디도 하지마"라며 분노했다.  
우아진이 윤성희를 찾아가서 무릎을 꿇었다. 우아진은 "내 딸 지켜야 하니까, 내 딸에게서 아빠를 지켜야하니까. 아빠가 곁을 떠난 딸 아이가 가지는 아픔이 어떤건지 아니?"라고 말했다. 
이어 "윤성희 작가님 부탁드리겠습니다. 우리 지우한테서 아빠 뺏지 말아주세요. 제발 내 남편, 그냥 맘으로 사랑하고 그렇게 추억으로 남기고 더 이상 흔들지 말아주세요. 원위치 시켜놔요"라며 눈물을 흘렸다. 
박복자는 안재석이 바람을 피운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박복자는 우아진에게 윤성희의 집으로 데려다달라고 했다. "그냥 내 손 더럽힐게 지우 엄마가 못하는 거 내가 해준다고"
박복자는 윤성희의 집으로 쳐들어갔다. "어디 남의 집 멀쩡한 남편을 넘봐!"라며 폭행했다. 박복자는 "상판대기 아작나기 싫으면 더이상 건들지마. 당장 끝내!"라고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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