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자' 이시언 "남궁민, '리멤버' 때 하도 맞아서 어려워져"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4 23: 17

'나 혼자 산다'에 배우 남궁민이 등장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남궁민에 사투리 수업을 해주는 이시언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시언은 사투리 수업 준비를 했다. 그는 죽도까지 준비하며 수업 시간에 늦은 학생을 떠올리며 "안 되겠다. 빡세게 수업 해야겠다"고 말해 센 척을 했다.

하지만 이시언은 전화가 온 학생에게 곧바로 "예 형님"이라고 말하며 무서워했다. 그 주인공은 남궁민이었다. 이시언은 "남궁민 형 무섭다. 한참 선배다"라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남궁민은 이시언의 선물로 세계지도를 내밀었다. 그는 "너가 그렇게 나라를 모른다고"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시언은 "형님도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다르다는 걸 알았냐"고 물었다.
이에 남궁민은 "사실 나도 잘 몰라"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시언은 "우리 과"라고 말하며 반가워했고, 남궁민은 뒤늦게 "설마 내가 그럴 몰랐겠냐. 알고는 있었다"고 말해 눈길을 모았다. 
이시언은 "드라마 '리멤버' 이후 남궁민이 어려워졌다. 하도 맞아서 그게 기억에 남더라"고 말하며 드라마 안의 캐릭터 때문에 남궁민을 어려워했다는 비화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yjh0304@osen.co.kr
[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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