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칙한' 오현경 "김구라X지상렬과의 동거? 딸은 싫어해"
OSEN 유지혜 기자
발행 2017.07.14 21: 59

'발칙한 동거'의 오현경이 김구라, 지상렬과의 동거에 대한 딸의 반응을 전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발칙한 동거 빈방있음'(이하 '발칙한 동거')에서는 지상렬, 김구라, 오현경이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집주인인 지상렬의 집에 모인 세 사람. 김구라는 "꽃게를 먹으러 가자"고 말했고, 라디오 일정이 있는 지상렬은 아쉽게 집을 떠났고, 김구라와 오현경은 함께 꽃게를 먹으러 갔다. 

김구라는 김치를 자르는 오현경에게 "이런 거 하지 말라. 어차피 비슷한 처지고, 서로 자식챙기랴 바쁜데 오늘은 가지 몸만 챙기는 걸로 하자"고 말했다.
오현경 또한 "각자 tV보고 휴대전화하고 각자 노는 편안함 정말 좋았다"고 말하며 기뻐했다.
김구라는 오현경에게 "딸에게 우리와의 동거를 말 했냐. 어떠냐"고 반응을 물었고, 오현경은 "우리 애는 안 좋아한다. 절대 안 좋아하지, 요즘 애들 좋아하지"라고 말했다.
오현경은 "내가 B1A4 진영과 잘 아는데 딸이 '그런 사람과 하면 안되냐'고 묻더라"고 말하며 "세상이 뜻대로 안 된다"고 말하는 김구라에 "오늘에서야 확실히 깨닫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 yjh0304@osen.co.kr
[사진] '발칙한 동거'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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