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손병호 "'파이란' 쫑파티 때 최민식과 친구됐다"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14 21: 25

'연중' 손병호가 최민식과의 인연을 털어놨다. 
14일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에서 '김생민의 베테랑' 코너에 손병호가 출연했다.
손병호는 "어느날 연극 연습을 하고 있었는데 '파이란' 오디션을 보라고 연락이 왔다"며 "대본을 보는데 역할이 너무 커서 놀랐고 좋아하는 최민식씨가 출연한다는 것에도 놀랐디"고 밝혔다. 

이어 "최민식씨를 만났는데, 같은 나이니까 친구하자고 하는데 처음엔 거절했다"며 "좋아하는 배우이고, 같이 작품을 하는데 나도 그럴 능력이 있을 때 친구하자고 했다. 촬영을 하면서 저도 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했었고. 그래서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쫑파티 하는 날 기분 좋게 '민식아' '병호야' 하면서 친구가 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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