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DJDOC, 낚시꾼 된 레전드가수가 밝힌 새앨범 [종합] 
OSEN 박판석 기자
발행 2017.07.14 17: 54

 DJ DOC는 낚시꾼이지 가수인지 정체를 알 수 없었다. DJ DOC는 낚시에 대한 깊은 애정과 함께 변함없이 재치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서 레전드 DJ DOC가 출연했다. 
DJ DOC는 '런투유' 라이브로 화끈하게 무대를 열었다. 청취자들은 신나는 '런투유'에 열광했다. 

이하늘과 이재용은 낚시로 까맣게 탄 피부로 스튜디오에 등장했다. 이재용은  "저도 낚시로 상어를 낚을 줄은 몰랐다"며 "낚시를 하듯이 일을 했으면 돈을 많이 벌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하늘과 이재용은 김창렬에 대해 거침없이 디스했다. 이하늘은 "김창렬이 말하기 전에 알아서 출연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재용은 "제가 움직이는 경우가 두 가지 경우다"라며 "입금이 되거나 생명의 위협이 있거나"라고 농담을 했다. 
이하늘과 이재용은 솔직했다. 이하늘은 라디오 고정으로 출연하겠냐는 질문에 "페이 문제만 해결되면 출연하겠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이하늘과 이재용은 낚시 예찬론을 폈다. 최근 제주도 우도에서 낚시에 몰두하고 있었다. 이하늘은 "낚시는 못끊는다"며 "잠시 쉴 수는 있지만 끊을 수는 없다. 제주도에서 고기는 안나오는데, 커플이 돗자리 깔고 지내는 모습이 좋아보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하늘은 "요새 곡 안쓴지 꽤 됐다"고 덧붙였다. 
이하늘은 김창렬의 아들이 주환이와 함께 낚시를 했다. 이하늘은 "주환이와 함께 같이 잤다"며 "주환이가 다 커서 대화가 됐다. 주환이가 자기전에 수면안대를 챙겨주는 모습을 보면서 잘컸다. 고맙고 미안한 감정들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이하늘은 낚시 전문가로 최근 제철인 고기에 대한 정보를 전달했다. 이하늘은 "민물에서는 붕어와 가물치가 오기 시작했다"며 "바다에서는 벵에돔과 한치가 잘 나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재용은 이하늘의 낚시 자세를 칭찬했다. 이재용은 "이하늘이 캐스팅 뿐만 아니라 마무리 까지 완벽하다. 어떤 프로보다 자세가 좋다"고 칭찬했다. 이하늘은 "콘서트 춤 연습보다 낚시 던지는 연습을 더 많이 했다"고 언급했다.  
이하늘은 한달에 보름정도 낚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방송 때문에 한달에 두 번 출조를 해야한다"며 "한 번 나가면 일주일 정도 낚시를 한다. 한 달에 보름 정도 낚시를 하고 있다"고 일정을 공개했다. 
이하늘은 새 앨범에 대한 계획도 공개했다. 이하늘은 "앨범이 돼있다"며 "트렌드를 쫓다보니 저희 것이 아닌 것 같고, 그래서 기다리고 있다. 앨범을 빨리 내야한다. '쇼미더머니' 때문에 행사 줄었다"고 털어놨다. 이재용은 "고기가 떨어지면 앨범을 낼 것이다"라고 말했고, 이하늘은 "낚시말고 앨범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DJ DOC는 라디오 무대를 공연장으로 바꿔놨다. DJ DOC는 흥겹게 'DOC와 함께 춤을' 열창했다. 공개 방송을 찾은 관객은 떼창으로 호응했다. 
DJ DOC는 솔직했다. 김창렬은 "하늘이 형이 공연에서 신세한탄을 많이 했다"고 말했다. 이하늘은 "요새는 개인적으로 갚아야할 빚은 없다. 다같이 갚아야 빚만 남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하늘은 쏟아지는 목격담에 대해서도 여자친구와 함께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pps201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화면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