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위너, 8월 컴백 포착...해외서 뮤직비디오 촬영 중
OSEN 김은애 기자
발행 2017.07.14 14: 19

그룹 위너가 8월 중으로 컴백한다.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까지 가요계를 점령하겠다는 것.
14일 OSEN 취재결과 위너는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출국하는 모습이 팬들에게 포착되는 등 8월을 목표로 신곡 발매를 준비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4월 'REALLY REALLY' 발매 이후 4개월만의 초고속 컴백이다.
현재 뮤직비디오 촬영에 한창인 사실을 감안하면 위너는 늦어도 8월 안으로 새 앨범을 내놓을게 확실하다. 위너는 지난 4월 1년 2개월만에 컴백해 국내외 음원차트를 장악하며 저력을 과시했다.  'REALLY REALLY'는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음원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위너의 이번 앨범은 4인조(강승윤,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로 재편한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앨범이자 1년 2개월 만의 공백기를 깨고 대중에 선보인 결과물이었다. 직접 음악을 만드는 그룹이기 때문에 더욱 부담감이 컸을 터. 멤버들은 힘겨운 시간에도 더욱 굳건해진 팀워크로 최상의 결과물을 세상에 내놓았고, 찬란한 결과를 낳았다.
특히 이 같은 성과는 위기를 기회로 바꿨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할 만하다. ‘릴리릴리’로 역대급 활동을 경신한데다 차트 롱런에 다수의 예능프로그램 출격, 그리고 대학 축제에서 ‘떼창’까지 그야말로 돌풍이다.  이처럼 위너는 지속적으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8월에 새로운 곡까지 발매하며 최고점의 인기를 찍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YG엔터테인먼트는 상반기부터 연이어 아티스트들이 컴백하며 '열일'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젝스키스, 싸이, 블랙핑크 등이 인기바통을 차례로 이어받은 것. 성적도 출중하다. 국내외에서 큰 반향을 일으키는 중이다.
7월만해도 원의 데뷔와 악동뮤지션이 컴백하면서 YG엔터테인먼트는 계속 상승세를 타고 있다. 여기에 뜨거운 8월, 위너와 태양까지 컴백하면서 음악 팬들을 즐겁게 만들 전망이다. /misskim321@osen.co.kr
[사진]YG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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