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비밀의숲' 유재명, 영화 '명당' 출연…조승우와 연속 호흡
OSEN 장진리 기자
발행 2017.07.14 13: 30

배우 유재명이 영화 ‘명당’에 주연급으로 캐스팅됐다.
14일 영화계에 따르면 유재명은 최근 영화 ‘명당’(박희곤 감독)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명당’은 왕이 되고 싶은 자들의 욕망과 암투, 묏자리 쟁탈전을 그린 사극 영화로 ‘관상’과 ‘궁합’에 이어 역학 3부작을 완성하는 작품이다. ‘인사동 스캔들’, ‘퍼펙트 게임’ 등을 연출한 박희곤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고, ‘관상’, ‘궁합’ 등의 주피터필름이 제작한다. 영화계에서는 2018년 라인업 중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작품이기도 하다.

앞서 '명당'은 조승우가 지관 박재상, 지성이 흥선대원군 이하응, 김성균이 김씨 가문의 장남 김병기 역할로 출연을 결정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여기에 유재명이 지관 박재상의 오랜 친구로, 조력자 역할을 톡톡히 해내는 구용식 역을 맡아 ‘드림팀 라인업’에 힘을 보탠다. 특히 조승우와 유재명은 현재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으며 시청률 고공행진 중인 tvN ‘비밀의 숲’에 이어 다시 한 번 영화 ‘명당’을 통해 호흡을 맞추며 남다른 케미를 선보일 예정이라 관심을 집중시킨다. ‘비밀의 숲’에서는 검사간의 막강 카리스마 대결을 선보이고 있는 두 사람이지만, ‘명당’에서는 오랜 친구 사이로 관객들에게 ‘깨알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명당’은 오는 8월 크랭크인 예정이다./mari@osen.co.kr
[사진] OSEN DB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