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우, 김민경, 김사희가 자존심을 건 이색 대결을 펼쳐 관심을 끈다.
오는 15일 오후 방송되는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에서는 의외의 절친 조합 서우와 김민경, 김사희가 '맛의 성지' 부산으로 여행을 떠나는 마지막 모습을 전한다. '떠나요, 둘이서'는 실제 연예계 절친 둘이서 떠나는 리얼리티 예능. 셀럽들이 직접 여행을 기획, 설계하고 실행하는 과정을 가감 없이 전하면서 여행 욕구를 자극시킨다.
방송에서 서우는 마지막 일정을 앞두고 김민경과 김사희에게 돌발 제안을 한다. "(부산)바다에 와서 구경만 할 수 없다"며 "저녁 식사비를 걸고 낚시 내기를 하자"고 말한 것. 이에 내기를 제안했지만 낚시 경험이 전혀 없는 서우와 달리 한 두 번 낚시 경험이 있는 김사희와 김민경은 기세 등등한 모습을 보이며 한껏 여유를 부린다.
그러나 낚시가 시작되고 1분도 채 안 돼서 '낚시 초보' 서우가 먼저 성공하며 언니들의 승부욕을 자극해 웃음을 자아낸다. 순식간에 '낚시 능력자'로 등극한 서우는 언니들에게 "탁탁 당기는 느낌이 들 때 낚시 채를 들어올리면 된다"고 애교 섞인 훈수를 둬 또 한 번 폭소케 한다. 또 이들은 일명 '하모'로 불리는 남해안 보양식재료 '갯장어' 샤브샤브를 놓고 폭풍 먹방을 선보여 흥미를 더한다.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활력소를 전하는 것은 물론 절친과 여행을 떠나고픈 충동을 전할 감성 프로그램, SBS플러스 '떠나요, 둘이서'는 토요일 오후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pps2014@osen.co.kr
[사진] '떠나요 둘이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