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친차트] "비 안와도 1위"..헤이즈, 명실상부 음원퀸 '지코와 양분'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17.07.14 07: 12

음원퀸 헤이즈의 저력이 두드러지고 있다.
13일 오전 7시 기준, 헤이즈의 '비도 오고 그래서'는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을 비롯해 네이버뮤직, 엠넷닷컴에서 실시간 1위를 달리고 있다.
헤이즈가 지난 달 26일 발표한 '비도 오고 그래서'는 앨범 '///(너 먹구름 비)’의 히든 트랙. 헤이즈 측은 앨범 출시 이후 실제 비오는 날에 맞춰 히든 트랙을 공개하기로 공지했으며 실제로 비오는 날 전격 공개하는 이벤트를 펼쳤던 바다.

하지만 비가 와도 1위, 안 와도 1위다. 쟁쟁한 경쟁자의 출연에도 정상의 자리를 고수하고 있는 모습이 다시금 업계와 대중을 놀라게 한다.
다른 한편에서는 지코가 이름값을 했다. 지니뮤직, 올레뮤직, 소리바다, 몽키3에서는 지코의 신곡 '아티스트'가 정상을 차지한 것. 현재 여풍이 강한 음원차트에서 남성 싱어송라이터의 자존심을 세우고 있는 모습이다.
지코는 지난 12일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두번째 솔로 미니앨범 '텔레비전'을 발매했다. 이번 미니앨범은 지난 2015년 12월 발매한 첫 번째 솔로 미니앨범 '갤러리' 이후 1년 7개월만. 이번에도 지코가 작사, 작곡 및 프로듀싱을 총괄했다. 타이틀곡 '아티스트'는 버라이어티한 구성이 돋보이는 곡으로 지코의 센스있는 편곡 능력이 빛을 발한다. / nyc@osen.co.kr
[사진] 헤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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