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주' 엘 "첫 사극 도전, 힘들고 어려웠지만…아련한 작품"
OSEN 정지원 기자
발행 2017.07.14 06: 45

'군주' 엘이 첫 사극에 도전한 소감을 밝히며 종영에 아쉬움을 표했다. 
그룹 인피니트 엘은 13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같은 날 종영한 MBC 수목드라마 '군주-가면의 주인'을 마친 소감을 밝혔다. 
엘은 "지금까지 '군주-가면의주인'을 사랑해주셔서 정말 감사드립니다. 첫 사극 도전이라 어렵고 힘든 점도 많았지만 큰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허준호 선생님을 비롯해 함께 출연한 모든 선배님과 배우 분들, 스태프 분들께 감사 드리고,너무 영광이었습니다. '군주'는 저에게 있어서 가슴 속에 깊이 박힌 아련한 작품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많은 응원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엘은 자신이 맡은 캐릭터 이선을 언급하며 "하늘나라에서는 꼭 행복해. 이선아"라고 덧붙였다. 
한편 엘은 '군주'에서 천재적 두뇌와 불의 기운을 가진 남자 이선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엘 인스타그램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