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손님' R.ef 이성욱 "8살 연하 아내와 부부싸움? 집에서 쫓겨나" 
OSEN 조경이 기자
발행 2017.07.13 23: 51

'백년손님' R.ef 이성욱이 8살 연하 아내와 부부 싸움의 일화를 전했다. 
13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백년손님')에 R.ef 이성욱과 투투의 황혜영이 출연했다.  
MC 김원희는 "요즘엔 8살 연하 아내에게 잡혀 사는 것도 모자라 부부싸움을 하면 쫓겨난다고 하더라"며 이성욱의 근황에 관해 말문을 열었다. 

이성욱은 "아내가 싫어하는 친구를 만나러 가면서 '안 만난다'고 거짓말을 했는데 들킨 적이 있다. 그 때 아내가 단호히 '오늘 문 잠글 테니까 들어오지마'라고 했었다"며 8살 연하 아내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을 밝혔다. 
"쫓겨나면 어디로 가느냐"는 질문에 이성욱은 "계속 전화를 했는데 안 받기에 오늘은 틀렸다 싶어 집 근처 모텔에 갔었다. 모텔에서 밀렸던 스포츠를 봤다. 그런데 그 자유로움이 나쁘지만은 않더라"고 대답했다. 
"이제는 내가 먼저 싸움을 걸어 쫓겨난다. 지금은 나가라고 하면 기쁘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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