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형 "착한 송혜교, 매니저 없을 당시 밥 챙겨주더라"
OSEN 정소영 기자
발행 2017.07.13 23: 49

박준형이 송혜교의 미담을 전했다.
박준형은 13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서는 지오디의 박준형과 손호영이 게스트로 출연, 시트콤 출연 당시 송혜교와의 일화를 밝혔다.
이날 손호영은 "준형이 형이 시트콤에 출연할 때 지오디 숙소에 혜교가 왔었다"라며 "파리도 진짜 많고 꼬질꼬질하고 팬티만 입고 자고 있는데 갑자기 누가 걸어오는데, 되게 예쁜 애였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은 "그때 혜교가 고3이어서 항상 방송국에 교복 입고 왔었다. 내가 매니저 없는 거 알고 밥 먹으러 같이 가자고 했었다. 진짜 착했다"라고 칭찬했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인생술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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