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미화가 100억 원의 빚을 갚아야 했던 지난 세월을 고백했다.
장미화는 13일 방송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해 전남편의 사업 실패로 떠안게 된 100억 원의 빚을 30년간 갚은 사실을 고백했다.
장미화는 "결혼 후 가수 은퇴했지만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면서 다시 노래를 시작했다. 하지만 남편이 노래를 반대하면서 이혼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후 장미화는 노래를 부르며 약 24년간 100억 원의 빚을 갚아나가고 있다고.
현재 장미화는 70대인 고령의 나이에도 여전히 노래를 부르며 빚을 갚고 있다고 고백해 시청자를 안타깝게 했다. /jeewonjeong@osen.co.kr
[사진] TV조선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