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승' 이상군 대행, "후반기 기대 갖게 했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7.07.13 21: 48

한화가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한화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와 홈경기를 6-4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송광민이 7회 대타로 나와 결승 3타점 2루타를 작렬했고, 선발 윤규진이 구원으로 나와 1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최근 3연패 탈출로 전반기 마감. 
경기 후 한화 이상군 감독대행은 "연패를 끊었다는 것, 전반기 마지막 경기를 승리했다는 점에서 후반기에 대한 기대를 갖게 한 경기였다"고 의미를 뒀다. 

이어 이 감독대행은 "안영명이 오랜만에 올라와 좋은 투구를 보여줬고, 김범수·윤규진·정우람도 계투에서 훌륭한 투구를 해줬다"며 "송광민도 중요한 찬스에서 대타로 나와 좋은 타격을 보여줬다"고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이 감독대행은 "모든 선수들이 이기고자 하는 마음이 모여 좋은 경기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고마움을 나타냈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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