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피언' 두산이 후반기 대반격을 예고했다.
두산은 13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과 12차전서 8-4로 이겼다. 두산(42승39패1무)은 5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니퍼트는 6⅔이닝 7피안타 1볼넷 6삼진 2실점 2자책점으로 시즌 9승(6패)을 신고했다.
경기 후 김태형 두산 감독은 “전반기 마지막 승리가 후반기 좋은 흐름으로 이어졌으면 한다. 전반기에 팀이 조금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후반기 분발해 팬들에게 실망스러운 모습 보이지 않겠다”며 후반기 대반전을 기대했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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