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민철이 두산 타선을 감당치 못하고 조기에 무너졌다.
금민철은 13일 잠실구장에서 개최된 ‘2017시즌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과 12차전서 2⅓이닝 7피안타 1볼넷 3삼진 6실점 6자책점을 기록했다. 금민철은 시즌 2패(4승) 위기다.
1회부터 맞았다. 금민철은 김재환, 오재일, 김재호에게 연속 안타를 맞아 3점을 줬다. 2회를 삼자범퇴로 막은 금민철은 3회 김재환과 에반스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오재일을 볼넷으로 내보냈다.
1사 만루서 넥센은 금민철을 내리고 윤영삼을 올렸다. 윤영삼이 김재호에게 만루포를 얻어맞으며 금민철의 실점은 6점으로 늘어났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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