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멜 로하스가 시즌 2호 아치를 그렸다. 꼬박 15일이 걸린 홈런이었다.
로하스는 13일 수원 삼성전에 1번 중견수로 선발출장했다. 로하스는 0-0으로 맞선 1회 상대 선발 우규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뽑아올렸다. 볼카운트 2B-1S에서 우규민의 4구째 체인지업(125km)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겼다.
시즌 2호. 로하스는 지난달 28일 청주 한화전서 KBO리그 데뷔 첫 홈런을 때려낸 바 있다. 이후 15일만의 홈런.
kt는 1-0으로 먼저 앞섰다. /ing@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