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민과 김동현이 유닛 활동 계획에 대해 직접 밝혔다.
13일 네이버V앱에서 방송된 '브랜뉴보이즈 임영민 X 김동현 V-LIVE'에서는 팬들과 소통에 나선 임영민과 김동현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임영민과 김동현은 애교를 보여달라는 팬들의 요청에 '귀신 꿈 꿨어'부터 트와이스의 '시그널' 안무까지 선보이며 호응을 이끌었다. 이어 민망한 듯 미소지은 임영민은 "차차 보여드리도록 하겠다. 열심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김동현은 파이널 콘서트 당시에 'Shape of you'에 들어가서 보여준 스카프 물기 동작을 재연했다. 이어 순위 발표식 당시 카메라에 찍힌 표정을 재연하며 눈길을 끌었다.
임영민 역시 옹성우의 슬레이트 따라 했던 것을 재연하며 특급 팬서비스에 나섰다. 임영민은 "성우랑 동갑이다 보니까 말이 잘 통해서 좋았다. 성우가 슬레이트 치는데 너무 웃겼다"고 전했다.
특히 임영민과 김동현은 최근 유닛으로 데뷔한다고 밝혀 많은 화제를 모았던 바. 이에 두 사람은 "저희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었다. 조만간 뵐 일이 많다고 했었는데 눈치 채셨냐"고 물은 뒤 "7월 말 선공개곡을 공개하고, 7월 말~8월 초에 최선을 다해서 미니 앨범을 들고 나올 예정이다"라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서는 팬들로부터 팀명을 공모 받았다. 영동즈부터 영동대교, 영동대로까지 재치있는 팀명이 후보로 나온 가운데, 임영민과 김동현은 "적극적으로 반영해보려고 한다. 꼭 참고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유닛 활동을 하게 됨으로써 팬분들 앞에 설 기회가 생겼다. 데뷔라는 꿈을 향해 프로그램을 통해 많은 사랑도 받아보고 아직 부족한 점이 많은 연습생이지만 데뷔라는 좋은 기회를 주셔서 기쁘고 기쁜만큼 많이 준비를 할 예정이다"라며 "정말 멀지 않았고 정말 많이 준비하고 있으니까 기대에 보답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 jsy901104@osen.co.kr
[사진] V앱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