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지소울·앤씨아·낙준, 신곡부터 모창까지 꿀성대 특집 [종합]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17.07.13 15: 55

가수 지소울, 앤씨아, 낙준이 독특한 음색으로 귀호강 라이브를 펼쳤다.
1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가수 앤씨아, 지소울, 낙준이 출연했다.
세 사람은 최근 신곡으로 컴백했다. 낙준은 “‘탓’이라는 앨범으로 나왔다. 헤어질 때 남의 탓을 하는데 생각해보면 후회한다는 내용”이라고 설명했다. 신곡 ‘읽어주세요’로 컴백한 앤씨아는 “달달하고 밝은 발라드다. 마음을 읽어달라는 말”이라고 전했다.

지소울은 신곡 ‘술버릇’에 대해 “술버릇에 대한 노래다. 제 술버릇이라기보다는 술자리에서 목격한 것”이라며 술버릇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너무 많아서 이메일로 보내주겠다”는 엉뚱한 대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낙준은 최근 버나드 박에서 낙준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그는 “원래 한국 본명이 낙준이고 영어 이름이 버나드였다. 다시 한국 이름으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또한 닮은꼴로 다양한 인물들을 추천 받은 낙준은 “누구 닮았다는 말은 들어보지 못했다”며 “예전에 닮은꼴 찾아주는 어플리케이션에서 비가 8% 닮았다고 나온 적은 있다. 살찐 비”라고 답했다. 이어 앤씨아는 손연재 선수 닮았다는 얘기를 들어봤다고 말해 공감을 얻었고 지소울은 닮은꼴로 개구리를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JTBC '히든싱어' 신지 편에 출연했던 앤씨아는 “3라운드까지 전에 탈락했다”며 신지 모창을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버나드 박은 루이 암스트롱을, 지소울은 마이클 잭슨 성대모사와 모창을 하는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이외에도 이들은 각자의 신곡을 부르며 라이브 실력을 뽐냈다. /mk3244@osen.co.kr
[사진] 보이는 라디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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